'완벽한 아내' 성준


배우 성준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 

지난 5일 성준은 KBS2 '완벽한 아내'에 출연 소식을 알렸다. 

성준이 맡은 '강봉구'는 주인공이 일하는 로펌 변호사로 금수저 여성과의 결혼을 꿈꾸는 야망남이다. 

그는 "평소 애교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봉구의 애교를 위해 최대한 연습하고 있다.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뺀질거리는 역할을 하다보니 스스로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성준이 그동안 맡았던 역할들과 다른 이미지의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에 대한 로맨틱한 생각을 가진 그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그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처럼 여행지에서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꿈꾼다. 여행은 사람을 로맨티스트로 만든다. 여행을 하는 이들이라면 모두 그런 상상을 한 번쯤 하지 않을까. 비행기에 오를 때마다 옆자리에 누가 앉을지 궁금해한다"라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완벽한 아내'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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