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유민상 이수지


개그맨 유민상과 이수지가 가상 부부로 만났다. 

오늘(7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부부로 첫 만남을 갖는 유민상과 이수지의 모습이 공개된다. 

유민상은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과감하게 프로그램 최초로 사귈 각오까지 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이수지는 "'도개걸윷모'로 치자면 내가 '도'기 때문에 '모'같은 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님과 함께2' 측은 "어색한 게 좀 있긴 한데 사내 연애하는 기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심장걸레'라고 말하는 금사빠 이수지와 '이성적인 뚱땡이' 유민상의 이야기를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부부로써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수지가 '님과 함께2' 출연소감에 대해 밝힌 인터뷰가 화제다. 

그녀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그 프로그램을 부모님이랑 보는 건 생각만해도 너무 부끄럽다. 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성스러운 모습이 나올텐데 부모님한테 연애하는 모습을 들키는 것 같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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