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소개된 최성희씨 부부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남편 김씨의 첫사랑 윤씨가 거론되고 있다.

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16년 5월 27일 동반 실종된 최성희씨 부부 사건이 다뤄졌다.

해당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는 남편 김씨의 첫사랑 윤씨가 언급됐다.

실제로 윤씨는 최성희씨 부부에게 지속적으로 협박을 가하고 결혼 이후에도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지인에 따르면 윤씨는 김씨에게 "죽은 아이를 살릴거고 냉동보존을 시키고 있다. 남은 인생은 딸을 살리는데 보낼거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된 건 너 때문이다" 등 다소 횡설수설한 내용이 담긴 장문의 문자를 여러차례 보내왔다.

또한 최성희씨 부부의 실종 시기와 윤씨의 귀국 일정 역시 매우 유사했다.

이에 경찰이 정식으로 출석 요구를 했음에도 윤씨 측이 응하지 않고 현재 잠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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