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한파에 맵고 얼큰한 메뉴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겨울 여행의 막바지나 다름 없는 요즘이라, 겨울 여행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볼거리가 다양하면서도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국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강릉 경포대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강릉에는 시립미술관과 정동진 시간박물관, 커피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즐비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국물 요리는 초당두부마을에서 맛볼 수 있다. 초당두부마을은 그 이름이 유명하듯 알려진 맛집도 더러 있는데, 그중 경포대 맛집 ‘소나무집 초당순두부’가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소나무집 초당순두부’는 생방송 투데이에서도 다루었던 경포대 순두부 맛집으로, 오랜 전통을 이어가며 초당두부마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하고 있다.

짬뽕순두부전골과 순두부전골은 소나무집 초당순두부를 대표하는 메뉴이며, 각각의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짬뽕 순두부 전골은 삼선짬뽕과 같은 불 맛이 느껴지도록 조리하여 각종 싱싱한 해산물 홍합, 쭈꾸미, 새우 등이 들어가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을 볼 수 있다.

본점만의 특별함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쫄면사리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쫄깃한 면발과 매콤한 국물의 조화는 보다 입맛을 돋구어준다. 밑반찬도 푸짐하게 나와 아이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생비지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본점에서 취급하는 생비지를 무료로 포장해 주는데, 집에서 비지찌개를 끓여먹기 위해 이 생비지를 받아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한다.

경포대 순두부 맛집 소나무집 초당순두부의 관계자는 “겨울 여행 관광과 더불어 본점에 방문하는 고객들 모두 이곳에서 따뜻한 음식도 즐기며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나무집 초당순두부’는 강원 강릉시 354-4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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