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추진하는 ‘측량기준점 일원화 사업’ 시범사업 광역시로 선정됐다.

 ‘측량기준점 일원화’는 국가기준점, 지적기준점, 공공기준점 등의 다양한 기준점을 통합하고 명칭도 ‘측량기준점’으로 단일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남 무안군, 경남 하동군과 함께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우선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설치돼 있는 3500여개의 지적기준점의 성과를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측량기준점 일원화를 위한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 지적기준점을 국가기준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표석교체, 성과산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측량기준점 일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하고 편리하게 측량기준점 성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