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2에서 MC 김경식과 사유리가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위치한 ‘힐링터’에 직접 방문하여 소개했다.
 
‘힐링터’는 건강한 음식의 대명사인 ‘청국장’ 전문점으로, 오랜 연구를 통해 청국장 특유의 냄새는 줄이고 청국장 본연의 맛과 영양은 더한 맛집이다.

이날 MC 김경식과 사유리, 특별 게스트 서민서가 함께 이곳에 방문해 청국장 맛을 보았는데 시식에 앞서 ‘힐링터’만의 나무내음이 느껴지는 한국적이고 고즈넉한 인테리어에 먼저 반해, 소박하면서도 따듯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청국장 맛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또 청국장 전문점인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청국장 냄새가 나지 않아 어리둥절해 했는데, 그 비결은 무려 콩 800㎏을 희생해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철저하게 온도와 숙성시간을 지켜, 냄새는 옅게 줄이고 영양가는 그대로 유지시킨데 있다고 한다. 손님들이 냄새 걱정 없이 청국장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라고.

그렇게 드디어 등장한 메인 메뉴 ‘청국장’. 청국장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바실러스균을 비롯 단백질과 아연 등이 풍부한 건강식이라는 소개와 함께 한정식이 부럽지 않은 푸짐한 반찬이 함께 올라왔다.


산야초로 만든 10여 가지의 건강한 반찬과 구수한 청국장, 아로니아와 옥수수를 넣은 돌솥밥까지. 출연진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는데, MC 김경식은 “은은하게 느껴지는 청국장 냄새가 거부감은 없으면서 입맛은 당긴다”고 또 “콩의 장점만 쏙쏙 흡수한 진국 중의 진국!”이라고 극찬했다.

사유리 역시 “따끈한 국물에 온몸이 사르르 녹는다”면서 “내공이 가득 느껴지는 보약 같은 맛”이라고 표현했다.
게스트 서민서는 직접 국위에 밥을 자작자작하게 말아 먹으면서, “감기도 뚝 떨어질 것 같다.”고 본인의 소감을 전했다.
시식 도중 MC 사유리는 “집주인이 너무 힘들 것 같다.”며 엉뚱한 한마디를 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하나 느껴지는 정성 때문이라고. “그렇지만 먹는 사람은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메뉴로는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낸 ‘석갈비’와 고사리가 함께 나왔다. 고사리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건강한 음식으로 무엇보다 석갈비와 함께 먹으니 부드럽게 쫄깃한 고사리 식감 덕에 출연진 모두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한상!”이라며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게스트는 서민서는 “한편의 영화 같은 맛!”이었다고, “합심해서 만든 걸작과도 같은 맛!”이라고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 했다.

오직 오리지널 청국장 하나로 진검승부 하는 ‘힐링터’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이백1길 5-1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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