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이들이 길지 않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동안 가족들과 이렇다 할 여행을 못 한 것을 아쉬워하며, 가족 근교 여행지를 찾고 있는 분위기다.

‘강화도’도 서울 근교에 위치한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 중 하나다. 마니산과 강화 나들길 등의 빼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물론, 지붕 없는 역사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역사 유적이 위치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다. 매주 주말마다 ‘강화도 나들이 투어 버스’도 운영해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강화도를 더욱 깊이 있게 둘러볼 수도 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도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맛집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중요 포인트인데, 그 중에서도 탁 트인 망망대해를 감상하면서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은 바다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로 꼽힌다. 특히 강화도는 어민들이 매일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관계자는 “최근 음식을 먹는 행위가 단순 의식주의 개념을 넘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힐링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먹거리 비중이 높은 식도락 여행이 주목 받고 있다”며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강화도는 신선한 해물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해 있기로 유명해,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이다”라고 전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직접 보유하고 있는 어선을 통해 잡은 자연산 횟감과 신선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단호박 꽃게탕, 자연산 제철회, 버터 전복구이, 버터 장어구이, 야채조개찜, 해산물 모듬, 새우구이, 해물 조개찜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작년 12월 5일에는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10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단체 회식과 모임 장소로 적합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대형 수족관을 도입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 수제 어묵 까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식사 후에는 2층의 카페에서 강화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진복호는 신관 오픈 이후에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가 추가 오픈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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