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의 맛이 일품인 둔산동맛집이 화제다.

대전 서구 시청역 소재 대전맛집 ‘김가네촌돼지찌개’의 촌돼지찌개 메뉴는 돼지고기 특유의 담백한 맛과 찌개의 진한 국물 맛이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면서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별미로 떠오르고 있다.

촌돼지찌개의 촌돼지란 시골돼지를 뜻한다. 촌돼지찌개만의 비법으로 찌개를 만들기 때문에 맛과 영양 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촌돼지찌개 조리 시 활용되는 재료 역시 진한 풍미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촌돼지찌개는 푸짐한 건더기를 자랑한다. 기본 재료인 돼지고기 외에 호박, 버섯 등 갖가지 채소들이 듬뿍 담겨 있다. 촌돼지찌개에서 우러나온 국물 맛도 일품. 여기에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돼지고기 식감까지 겹치면서 찌개 맛을 배가시킨다.

뚝배기 채 제공되는 뚝배기제육볶음도 업체의 또 다른 별미로 꼽힌다. 촌돼지의 두툼한 살집에 매콤한 양념이 곁들여지면서 타 업체 제육볶음 메뉴와는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특히 업체가 직접 제조한 특제 양념 맛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 특징. 여기에 따듯하게 데워진 뚝배기의 열까지 더해져 갓 조리된 제육볶음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촌돼지전골, 차돌박이된장찌개, 닭발편육도 제공하여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차돌박이된장찌개의 경우 구수한 된장 맛과 담백한 고기 맛의 조화가 특징으로 꼽힌다. 쫄깃하고 고소한 닭발편육은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업체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며 착한 맛집 타이틀도 확보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365 초록우산 캠페인’에 참여하며 대전 초록산타 2호가 돼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단순히 지역 맛집으로서 매출에만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명소로서 거듭나고 싶은 바람이 있다”라며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함으로써 맛집인 동시에 멋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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