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S.E.S 바다가 2세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그는 제작진에게 꽃다발을 받은 뒤 "좋은 일로 뵙게 돼 더욱 반갑다.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예비 신랑 별명이 '산 할아버지'다. 학교 다닐 때도 애어른 같은 친구들이 있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프러포즈에 대해 "스카이다이빙을 했다.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 후에 예비 신랑이 꽃화관을 씌워주고 빨간 장미꽃을 전해주며 무릎을 꿇고 제 손에 반지를 끼워줬다"며 "한 번 더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당연히 가지고 싶다. 아이들에게 S.E.S 노래를 합창으로 시켜보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바다는 오는 3월 23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9세 연하 남자친구와 웨딩 마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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