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소재 ‘순이네닭볶음탕’은 춘천 지역 뿐 아니라 경기도, 서울, 충청도까지 널리 입소문이 퍼진 석사동맛집으로 유명하다. 긴 세월 동안 차별화된 닭도리탕 별미를 선보이면서 타 지역 단골 고객까지 생길 정도로 춘천맛집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이다.

강원도 춘천의 별미라 하면 단연 닭요리를 꼽을 수 있다. 업체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닭요리 전문점들과의 경쟁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특별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춘천애막골맛집으로 영업을 하게 된 것이 14년째로 접어들면서, 지난 2014년 1월부터 배달전문점도 추가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애막골 먹자골목에 자리하여 애막골맛집으로도 알려진 업체의 주요 메뉴는 닭볶음탕이다. 하루 이상 숙성 후 사용되는 양념으로 만들어져 다른 업체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특유의 닭볶음탕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국내산 생닭의 쫄깃한 식감도 특징. 특제 양념 소스와 국내산 생닭의 쫄깃함이 어우러지면서 고객 입맛을 높이고 있다. 얼큰한 국물과 채소의 알싸한 맛도 특징으로 꼽힌다.

업체의 닭볶음탕 맛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당일 재료 공수를 원칙으로 삼는 경영 철칙 덕분이다. 당일 공수한 신선도 높은 닭, 채소 등을 취급함에 따라 닭볶음탕 요리 자체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편이다.

특제 소스를 사용하여 타 업체와는 뚜렷한 맛의 차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덕분에 업체는 닭요리 업체들과의 매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많은 단골 고객들을 양산하게 되었다.

업체가 단순히 닭볶음탕 하나로 지역 대표 맛집으로 거듭났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깊은 풍미의 닭볶음탕과 더불어 업체의 또 다른 별미 중 하나는 육회다. 국내산 청정 한우로 만든 육회의 쫄깃한 식감은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비결이다. 특히 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별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업체는 메인 요리 주문 시 번데기볶음, 미역국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배달 서비스까지 진행하면서 고객 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업체를 운영하면서 체인점 문의가 다양하게 들어오고 있지만 춘천 쪽에 집중한 후 완벽히 준비 한 뒤에 체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현재는 만반의 준비를 거치고 있는 가운데 진행 일정이 순조로워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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