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그룹 신화 에릭이 신혜성과의 에피소드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에릭은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신혜성에 대해 "성격이 안 맞는 편"이라며 "난 어지럽히는 스타일이고 신혜성은 아니다. 하루는 신혜성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서 그의 방에서 잠을 잔 적이 있다"며 "새벽에 들어온 신혜성이 돈을 던지면서 '꺼져'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 사이에서 스킨십은 쉽게 하는데 신혜성은 정말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그와 '물과 기름'으로 불리는 신혜성 역시 과거 한 예능을 통해 에릭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신혜성은 지난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에릭이 '신화방송' 이후로 여장 취미가 생겼다. 좋아하는 스타킹색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하이힐도 신는다. 285mm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에릭은 "자의로 한 게 아니라 이민우의 꼬임에 한 거다"라고 답한 뒤 "무슨 색을 좋아하나?"라는 질문에 "검은색을 좋아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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