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 농업영역 등 견학하며 양시 우호 다져

천안시의회 주명식, 노희준 의원이 최근 중국 쑤이닝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와 협력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쑤이닝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두 의원은 관계공무원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문화·관광·농업 등의 영역을 견학하며 양 도시의 문화와 새농촌건설 교류 등 우호도시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푸선 돼지양식장, 송나라 도자기 박물관, 광덕사, 연리공원, 용봉고진, 영하농업단지 및 성련도 지역 등을 견학했다.

쑤이닝시 장열병 부시장은 “쑤이닝 시가 최근 몇 년간 대외 개방 방침을 세워 기계장비 제조, 전자정보, 신규소재, 천연가스 화학공업 등 신성장 산업을 급속히 발전시켰다”며 “전통농업분야의 현대화를 통해 친환경 녹색발전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장 부시장은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간의 발전 접점을 찾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두 도시가 긴밀한 우호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명식 전 의장은 “노희준 의원의 노력으로 2014년부터 천안시와 쑤이닝시는 이미 교환 학생 등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농업, 문화 등의 분야에서 더욱 많은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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