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인구 급성장, 전통시장 활성화 주력

홍성군은 2016년 도청이전 4년차를 맞아  ‘힘찬도약, 희망홍성’ 이란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명실상부한 새로운 충남의 중심지로 발돋움 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주요 정책에 적극 대응해 2016년 행정실적평가에서 복지행정 2개 분야(복지재정 효율화, 복지전달체계 개편) 대상 등 16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총5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15억39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내포신도시와의 연계 접근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로망확충과 광역 교통 건설, 균형 잡힌 도시개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문제로 떠오른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실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귀농귀촌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131명이었던 귀농귀촌 인구는 2016년 421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해 귀농귀촌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과거 문화의 흔적인 홍성, 광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주력했다. 현대화 시설과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을 단계별 추진 및 살아있는 생태하천 정비와 노후 가로등 LED 교체사업, 도시가스 공급확대, 도시 숲 조성 등에 나섰다.
 
이밖에 역사⋅문화⋅관광 도시 홍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충남도 최우수축제, 광천새우젓 광천김 대축제가 충남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마술쇼, 연극,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특별기획공연을 개최해 지역주민의 문화 공연 참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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