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어짐에 따라 추위의 정도도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예컨대 15일의 경우 경기 북부와 강원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울과 철원은 아침에 각각 영하 7.6도와 영하 15.4도로 최저기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수족냉증을 겪는 이들은 평소보다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족냉증으로 인해 가뜩이나 차가운 손과 발이 겨울 한파로 인해 더욱 시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손이나 발이 시린 상태를 의미한다.

해당 질환 발생 시 대개 손과 발에서 냉기를 느끼나, 정도가 심할 경우 무릎을 비롯해 아랫배, 허리 등이 시리기도 하다. 이에 업무, 수면 등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이 초래되기도 한다.

덧붙여 추위 노출 및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레이노 현상에서 비롯된 수족냉증일 경우, 증상 악화 시 소양감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수족냉증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해 보온에 힘쓸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족냉증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족냉증한의원 등 의료기관 방문이 제시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수족냉증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증상 정도에 따른 수족냉증치료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희서울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겨울은 추운 기온으로 인해 수족냉증의 악화 소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이에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에 수족냉증 및 치매 관리에 일조할 수 있는 곤약찜질법이나 열을 올려줄 수 있는 지압법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MBN ‘엄지의제왕’에 출연해 공개했으며, 이는 차후 방영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수족냉증검사를 거쳐 수족냉증치료를 받을 경우에도 곤약찜질 등으로 체온유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료를 진행할 수족냉증한의원 등 의료기관 선정 시 소속 전문가들의 경력, 노하우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정보를 제공한 경희서울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MBN ‘엄지의제왕’에 출연해 자문 역할을 한 바 있는 한의학박사이자 의학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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