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지 서비스 지원 대책 마련

홍성군은 복지 취약계층의 발굴과 지원으로 대상자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홍성군은 겨울철을 맞아 복지 취약계층 보호와 대상자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 겨울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예년보다 높아 질 것으로 예보돼 있어 각별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우선 군은 취약계층 대상자 수시 확인과 발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더욱이 계절 특성상 근로를 하기 어려운 일용노동자, 노인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호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편입되는 취약계층 대상자와 상담 및 욕구조사를 통해 긴급 생계비, 난방비, 각종 난방용품 지원 등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군은 한파 대비 관련 한파정보 전달체계 구축·운영(문자 안내시스템)하고 ,동절기 행동요령 포스터를 경로당, 각 읍·면사무소 등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문제 및 조치방법들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 “동절기 보호 대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곤란 예방과 문제 해결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과 병행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시설 10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