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 교육취약학생 지원체계 논의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15일 소회의실에서 교육취약학생 지원체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희망의 지렛대’사례관리 네트워크 평가회를 개최했다.

‘희망의 지렛대’는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복지관 등 18개 기관이 모여 학교 내 위기학생과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례관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올해로 7년째 이어져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올 한해 35명의 학생과 가족의 요구에 맞춰 가족 체험활동, 1대 1 개별 심리치료, 긴급 생계비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학교와 지역기관 현장에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이뤄낸 성과과정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협의체에 대한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기관의 운영체계 및 역할을 재점검하여 향후 2017년도 운영방향에 대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청소년 우울, SNS 중독, 학교폭력 등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한 만큼 ‘희망의 지렛대’사례관리 협의체를 통해서 앞으로도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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