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공무원 일탈 ‘엄단’

김석환 홍성군수가 12일 대통령 탄핵 이후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수습을 위한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홍성군은 12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이후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수습을 위해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이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민 불안 심리해소 및 민생현안을 챙기고,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불우 소외계층에 대한 대책과 공직자 일탈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특히 군은 지역안정을 위한 대책반 구성과 함께 공직기강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감찰하고 엄단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지역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 국민과 국가를 위해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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