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 주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9~10일 개최되는 ‘2016년 다문화 너나들이 축제’에 참가해 대전다문화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정책관 및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께 하는 어울림, 함께 여는 큰울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교육 시행 10주년 및 다문화학생 10만 명 시대를 맞아 그간 시행된 다문화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유관부처, 대학, 기업 등 약 100여개의 기관이 참여하며, 우수 교육자료 및 사례를 소개하는 [공유(共有)의 장],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감(共感)의 장], 다문화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미래(未來)의 장]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축제에서 대전다문화교육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해 ‘The One! 여섯 가지 색깔&한 가지 빛깔, 대전다문화교육!’을 주제로 정책관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해 온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Play Together 다정다감 놀이터’를 주제로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8회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전교육청의 학생 및 교사, 다문화교육 전문가 등 5명에 대한 시상 및 작품 전시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어서, 대전다문화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교육청은 지난 10년 동안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그 결과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 및 다문화 이해교육에서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과장은 이어 “이번 축제는 대전다문화교육 성과를 홍보하고 일반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다문화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대전다문화교육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다름이 하나 되는 행복한 어울림 대전 다문화교육 캠페인 입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