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 500여 명 참여


대전시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회장 황인규)과 함께 29일 오후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가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먼저가슈 2년차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먼저가슈에 대한 실천을 행복한 마음으로 약속할 수 있도록 ‘행복한 약속’을 주제로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장 입구에는‘2016 먼저가슈 그림·글짓기 대회’우수작 33점이 전시돼 입장객의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먼저가슈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로 약속엽서를 작성해 먼저가슈 우체통에 넣고 입장했으며, 여성 3인조 일렉트리오 이나영 밴드는 오프닝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황인규 회장(충남도시가스 대표)과 도로교통공단 김진형 교수가 패널로 출연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가 많은 대덕구 교통문화의 여건과 교통사고 대처방안, 졸음·보복운전을 피하는 운전법 등을 알아보며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문화실천수칙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먼저가슈 약속의 시간으로 먼저가슈 약속 메지시가 담긴 책갈피를 옆 사람과 교환하고, 참석자 모두 한마음이 되어 먼저가슈의 실천을 약속하는 노래를 합창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에 이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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