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노동조합(분회장 구자중)은 26일 중구 유천1동 일대에서 조합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전달식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를 통해 중구지역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1만 1566장 지원을 포함해 총 636만 1000원을 기부했다.

서대전농협 노동조합은 지난 2008년 4월에 창립한 이후 매년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에는 조합원과 가족들이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해 자녀들에게 나눔을 통한 배려의 마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중 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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