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미수검자 검진챙기기 총력

 

논산시보건소가 올해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 챙기기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미수검자 건강검진 챙기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전화안내와 우편 및 문자를 발송하는 등 검진 독려에 나서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그러나 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명 중 2명 이상으로, 90% 완치가 가능해 ‘조기 암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암예방 수칙과 정기적인 암 조기 검진 실천을 권장하고 있다.

국가 5대 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올해 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전국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 중 가까운 곳에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3년 동안 연간 최대 2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검진 연령은 위암·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이다.

송순이 건강도시지원과장은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곧 검진기관 예약이 마감되니 서둘러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가암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출산대책팀(☏041-746-8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