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는 2017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삼광’과 ‘대보’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일 공공비축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결정했다.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삼광’, ‘대보’는 농업인 희망품종 조사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으며, 청양쌀 품질 고급화 및 가격경쟁력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원들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품종 선택도 중요하지만, 품종에 맞는 질소 표준시비량 및 표준 파종량 준수,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및 건조관리 등이 고품질 쌀 생산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의 종자확보 및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품종별 특성 및 재배 상 유의사항 등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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