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17년 2월 말까지 대형화재 방지 및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화재 5% 저감을 목표로 맞춤형 예방활동 및 현장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한 대군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소심 체험활동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공사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김윤정 현장대응단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각종 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 없는 안전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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