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6.2건 거래

2016년 9월 주택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세종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2753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9% 증가,  전국에서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의 9월 주택매매거래량도  전년동기 대비 92.2% 증가해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매매거래가 활발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37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2%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아파트 거래 신고 기간은 계약 후 60일 이내여서 9월 신고분에는 8~9월에 계약한 거래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세종에서도 하루 6.2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92.2% 늘었다
 
다만 추석연휴 등의 영향으로 8월(429건)보다는 13.5% 감소했다.

9월에 대전은 2673건, 충남은 2516건 거래돼 전년 동월 대비 대전은 29.1% 증가한 반면 충남은 24.1% 감소했다.

지난달  주요 아파트단지 실거래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대전 서구 둔산동 향촌아파트 전용면적 84.42㎡형은 지난 8월 2억 6800만 원에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2억 6700만 원에 매매됐다.
 
세종 한솔동 첫마을5단지 푸르지오 전용 84.70㎡형은 실거래가가 2억 6500만 원에서 2억 8200만 원으로 올랐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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