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 신입직원들이 18일 중증장애인 돌봄 봉사로 직장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14명은 이날 경기도 광주시 소재 한사랑마을을 찾아 중증장애인들의 식사와 목욕 등을 돕고 말벗이 돼 함께 산책에 나서는 등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 나선 김태훈 씨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람이 크고 배운 점도 많다”며 “새내기로서 성실하게 직무에 임하는 한편 공기업 직원으로서 봉사와 나눔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한전원자력연료는 공개채용을 통해 상반기 58명, 하반기 14명 등 총 72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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