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9억 원 투입, 2018년까지 8개면 상수도 공급
세종시는 읍·면 등 시 전역에 광역상수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까지 389억 원을 투입해 읍면지역 상수도 시설 공사에 주력하기로 하고 부강면에 가압장 10곳과 관로 공사 53.1㎞, 금남면에 배수지 1곳과 가압장 1곳, 관로 공사 4.4㎞를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장군면과 연서면, 전의면의 상수도 공사를 오는 201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이후 3단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읍·면에 상수도를 제공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금남면 취·정수장 가동을 중단하고, 용수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