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대덕구지부(회장 박광수)는 지난 10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대통령기 제36회 국민독서경진 대덕구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독후감 및 편지글 부문에서 130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서 독후감 부문 초등부 대상(대덕구청장상)은 와동초등학교 2학년 박예원 양이, 중등부 대상은 용전중학교 2학년 정희원 군, 고등부 대상은 이문고등학교 1학년 고지수 군, 일반부 대상은 석봉동새마을금고 박덕경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편지글 부문 초등부 대상(대덕구청장상)은 매봉초등학교 5학년 최설희 양이, 일반부 대상은 중리동새마을금고 이혜경 씨가 수상했다. 대상 이외에도 44편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수상했으며, 이 날 행사에서는 작품 발표도 동시에 개최돼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 일으켰다.

예선대회를 통과한 작품들은 대전시예선대회,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 본선대회에 출품돼 전국적인 우열을 가리게 된다.

박광수 회장은 “독서는 인성을 가꾸고 창의력을 키우는 지혜의 창고로써 인터넷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여전히 지적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교과서”라며 “모든 주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증진 프로그램을 지역 내에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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