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지난달 30일 전북 완주군에 대아수목원과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WOW 너와두리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지난달 30일 전북 완주군에 대아수목원과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WOW 너와두리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복지 네트워크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의 가족프로그램 지원금 기탁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소 정서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족 간 소원해진 관계를 가족여행이라는 기회를 통해 회복하고자 기획하였다.

학생과 가족들은 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한 대아수목원을 관람하며 가족 미션활동도 수행하면서 모처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었고, 오후 시간에는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을 관람하며 살아있는 지구생태계를 탐험하고 체험하는 추억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학교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수목원과 국립생태원을 돌아보며 예쁜 꽃과 자연 생태계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며 걷다보니 지루하지 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가족나들이를 통해 가족이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도 많이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가족의 추억도 나누는 모습에 감동이 전해졌다”면서“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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