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정중학교(교장 배영길)는 4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둔산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세울넷’에서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세울넷 펀펀(Fun-Fun) 진로체험 한마당'을 학생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

'세울넷 펀펀(Fun-Fun) 진로체험 한마당'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들이 협력하여 진로특강, 진로체험, 전통놀이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9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문정중학교 학부모회와 진로체험 학부모 도우미 23명,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이동목욕서비스팀 5명, 둔산3동 주민센터 사물놀이팀 13명,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3명, 남선공원종합체육관 골프 강사 등 5명, 대전마을도서관협회 강사진 5명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마을도서관 관장들이 '도서관 만들기와 마을 활동가'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진로특강은 마을 안에서 마을도서관 만들기의 배경과 마을 활동의 가치, 역할, 비전을 제시하여 진로탐색의 범위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둔산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 구우회 위원장(전 서구의회 위원)은 “둔산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세울넷’의 위원장으로서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의 기관들이 힘을 모아 진로체험 한마당을 개최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좋은 자원들이 한 목소리를 낸다면 건강한 아이들이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로체험 한마당을 기획하고 준비한 배영길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학교가 지역과 소통하고, 교육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미래를 주인공인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가치지향적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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