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은 29일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이철연 회장,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박병석 국회의원,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진 위원장, 각 구의 구청장,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의 내 외빈과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게 정부포상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 대전광역시장 표창,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표창 등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초청가수의 공연과 노인복지관 내 동아리 팀 행복사랑예술봉사단(단장 이정희)의 사전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해주었다.

복지관 주차장에서는 대전광역치매센터,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대전광역시립 제2노인전문병원, 한국병원, 대청병원, 양녕요양병원 등이 어르신들의 건강검진과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체크, 치매검사, 고령운전자 인지기능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등의 부스를 운영하고, 먹거리마당을 열어 수육, 과일, 떡 등을 어르신들께 제공하였다. 또한 복지관 내 행복식당에서는 1000여명의 어르신들께 육개장을 준비하여 맛있는 오찬을 대접하였다.

이철연 회장은 기념사에 앞서 큰절을 올리며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감사함 전했다. 또한 “대전의 17만 노인들의 건강과 안정적인 삶을 위해 노인일자리 발굴과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선택 시장은 “전국의 노인인구비율이 13.2%, 대전은 11.1%로써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고, 대전은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전국 최초로 효문화진흥원을 건립하여 11월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효문화중심 도시로 발전해나갈 것이다.”라고 하였다.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은 9월 2일 사회적효행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하여, 내 부모뿐 아니라 이웃의 어른을 공경하고 나누고 섬기고 동행하는 사회적효행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사회적효행 관련문의 :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담당자 박신숙 158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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