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출발…아산·천안 관광명소 코스


충남 아산시가 10월 전국체전 개최 기념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를 추가, 확대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하는 정기코스와 더불어 확대 운영하는 이번 코스는 전국체전 개·폐막식일을 제외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에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아산과 천안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기코스는 전국체전기간 중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에도 ‘은행나무길 코스’를 개발해 휴무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아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관광명소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확대 운영 코스는 탑승료 외 중식과 개별 관광지 입장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정원이 초과할 경우 예약자 우선 탑승이므로 선 예약이 필요하다고 시는 권고했다. 

예약 및 자세한 코스는 홈페이지(http://citytour.asan.go.kr) 또는 전화(관광안내 대표전화 1577-6611, 관광안내소 041-540-251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에 확대 운영된 아산시의 시티투어 코스는 다음과 같다.

◇ 확대운영코스 
▲ A코스: 10월 8일(토), 10월 12일(수)
주경기장 출발-레일바이크-곡교천은행나무길-중식(지중해마을)-천안박물관-주경기장 도착
▲ B코스: 10월 9일(일), 10월 10일(월)
주경기장 출발-봉곡사-아산외암마을-중식(외암마을저잣거리)-맹씨행단-유관순열사기념관-주경기장 도착
▲ C코스: 10월 11일(화)
주경기장 출발-피나클랜드-현충사-중식(지중해마을)-독립기념관-주경기장 도착

◇정기코스
▲ 레일바이크코스: 10월 7일(금), 10월 12일(수)
온양온천역 출발-봉곡사-아산외암마을-중식-레일바이크-온양온천역 도착
▲ 초록힐링코스: 10월 8일(토), 10월 13일(목)
온양온천역 출발-신정호관광지-중식-피나클랜드-영인상휴양림및산림박물관-온양온천역 도착
▲ 아산천안역사인물여행코스: 10월 9일(일)
온양온천역 출발-천안박물관-중식-현충사-맹씨행단-온양온천역 도착
▲ 은행나무길코스: 10월 10일(월)
온양온천역 출발-신정호관광지-중식-곡교천은행나무길-공세리성당-온양온천역 도착
▲ 이순신테마코스: 10월 11일(화)
온양온천역 출발-현충사-중식-곡교천은행나무길-이순신장군묘-온양민속박물관-온양온천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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