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관평도서관(관장 박현희)은 6일 관평도서관 대강당에서 관평중학교와 함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성구 관평도서관(관장 박현희)은 6일 관평도서관 대강당에서 관평중학교와 함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관평중학교 1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양영훈 작가의 ‘여행 작가가 들려주는 세상이야기'라는 주제로 1회차 강좌로 진행됐다.

앞서 관평도서관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소년! 도서관에서 꿈꾸다’로 응모해 선정된바 있다.

이에 따라 확보한 공모사업비로 10월 말까지 관평중학교 및 동화중학교 1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3번의 강연과 1번의 탐방, 1번의 후속 모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스스로 자아를 발견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며, 자아발견, 영화인문, 진로탐색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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