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시흥배곧신도시의 마지막 민간임대아파트 대방노블랜드 1089세대를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선착순 분양이란 미계약 동호수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착순으로 지정하여 계약하는 것을 말한다.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 청약 및 분양 전환 당시 조건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청약을 통한 계약보다는 선착순 계약이 선호되고 있다. 

일반청약의 경우 세대주와 세대원이 무주택자이면서 청약통장 입금차수가 12회 이상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 지상 20~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A타입 633세대, 59㎡B타입 456세대 등 총 1089세대이다.

시흥배곧 대방노블랜드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되며, 임대기간이 끝난 이후에 분양전환이 가능하나 협의를 통해 5년 시점부터 가능하다. 

일반아파트와 달리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는 임대기간 내 취득세, 재산세 등 보유세가 없다.

시흥배곧신도시는 서울대 국제캠퍼스인 시흥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B6블럭의 경우 유·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수인선 월곶역, 달월역 및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인접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정왕IC, 월곶JC 등과도 인접해 있다.

내부는 혁신적인 설계로 발코니 서비스면적의 극대화를 통해 소형평형이지만 중형평형 못지않은 평면구성을 선보였다. 단지내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놀이터 등 커뮤니티 단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에 대한 편견을 깨트릴 수 있는 주거라이프 실현을 위해 타사 아파트 대비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 및 소형평형의 주거공간을 최대화한 평면을 설계했다”며 “대방노블랜드만의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입주민의 여유로운 주거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