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즈니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온라인 마케팅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바이럴 마케팅 광고대행사 위드공감(대표 손유종)은 지난 2분기 매출실적이 1분기 대비 약 80% 증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위드공감은 2분기 매출로 인해 매 분기 최대 매출을 연속으로 갱신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 증대는 기존 바이럴 마케팅 시장의 핵심인 CPV, CPI, CPC 에 집중하기 위해 자체 콘텐츠 제작 팀을 구성,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했다. 

여기에 기존 MCN, 바이럴 마케팅 업체들의 부진 속에 이런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는 바탕으로 기존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보다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방식으로 접근했기 때문으로 여기고 있다.

위드공감 관계자는 “페이스북 등 풍부한 바이럴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광고주들이 원하는 최고의 결과를 얻어내고 있어 매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는데 우리 매출이 광고주들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보고 있어 상생 성장의 표본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는 신규 CPS, 쇼핑몰 구축 등 후속 신사업들이 대기 중이기 때문에 매출성장세는 더 크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케팅 전문가인 손유종 대표는 지난해 2015년 마케팅 전문가 4명을 영입하며 이 업체를 설립하게 됐다. 

현재 위드공감은 1000만명 규모의 팔로워를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연매출은 약 1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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