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학부모대학 개강

디트뉴스24와 자매회사인 세종포스트는 9월부터 학부모대학 등 세종시민 대상 무료 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세종 학부모대학은 본보와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공주교대의 공동 운영으로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어진동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비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친구 사귀기 방법’ 등 알토란같은 강좌를 연다. 

본보는 앞으로 신사옥 5층 청암아트홀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시의 협조를 얻아 경제‧과학‧예술 분야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구상.

세종시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각종 강좌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세종시 주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대표 강좌들에는 ▲월 1회 특별 교양강좌(총 3회)와 진로‧탐색 체험(대통령기록관) ▲인문도시 지원사업(고려대) ▲인문학 강좌(매주 1회‧국립세종도서관) 등이 있다.

이는 민선 2기 세종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대학 집현전 강좌 프로그램의 하나다.

한편, 본보는 지난 6월 11일 신사옥 5층 청암아트홀에서 세종맘까페와 함께 제3회 산모교실을, 같은 달 21일 맥키스오페라단을 초청한 ‘뻔뻔한 클래식’ 음악회 등을 세종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개최한 바 있다. 

현재 5층 청암아트홀에서는 갤러리 개관 기념으로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가 주최하는 ‘제38회 뜀 그래픽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 전시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공익포스터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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