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슈퍼대디의 아기물티슈가 국내 인증기관으로부터 유해성분 무검출 판정을 받았다.

슈퍼대디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화장품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아 화장품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아기물티슈에 대한 유해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납〮비소〮안티몬〮카드뮴〮수은 등 중금속과 대장균〮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 등 미생물 외 13가지 화학물질이 불검출됐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습기 유해성분으로 알려진 MIT, CMIT 포함 BIT, 페녹시에탄올,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외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형광증백제도 검출되지 않았다. 

아기물티슈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장품법으로 분류되어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감독 되고 있다. 하지만 부모들의 물티슈 선택 기준은 가격, 원단의 두께, 평량, 수분감에 머물 뿐 함유 성분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이 안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의 필수품인 아기물티슈는 하루에도 몇 십 장씩 뽑아쓰는 유아 위생용품으로 용변 처리는 물론 콧물을 닦아줄 때, 외출 시 손과 얼굴을 닦아주거나 장난감이나 책상 청소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해 전성분, 방부제, 화학성분 함유여부, 정수, 향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할 필요가 있다.

슈퍼대디 아기물티슈는 전성분을 공개하고 안심처방을 통해 생산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폴로필렌글라이콜’는 보습 기능으로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며, 카프릴릴글라이콜는 코코너에서 유래된 성분으로 피부 컨디셔닝제로 사용된다. 

‘소듐시트레이트’는 과일의 신맛에서도 발견되는 성분으로, ph 조절에 관여해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으로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안심처방을 통해 전성분 함유를 결정한다. 

물티슈의 99%를 차지하는 물은 6단계의 초정밀 마이크론 필터 정수시스템을 통해 염소 및 냄새 제거, Ca이온, Mg이온 및 중금속, 미생물, 이온물질 등을 제거한 정수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또 해외 민간 인증기관 기준 향료는 유해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향을 별도로 첨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슈퍼대디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통해 제품 품질 유지 및 보안, 안전성 인증을 중요시 여겨 2년 연속 Korea Top Brand Award 안전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