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철 단골 질병이라 불리는 ‘열사병’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땀과 염분의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체액이 부족해 발생한다. 

또한 체력이 떨어져 신체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열사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평소 체력저하를 대비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그 중 면역력 강화 음식으로는 식약처는 물론 국내외 연구논문과 각종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인정 받은 홍삼이 있다.

실제로 미국 조지아 주립대 생명과학연구소 강상무 교수팀은 홍삼이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여름철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홍삼은 홍삼정, 홍삼액 등 다양한 유형으로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유형보다 제조방식에 따라 효능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품을 고를 때 제조방식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에 홍삼 제조법으로는 물 추출 방식과 전체식 방식 두 가지가 있다.  

이중 물 추출 방식은 전통적인 홍삼 달임 기법으로, 물에 홍삼을 달여 낸 홍삼액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전체식은 홍삼을 통째로 갈아만드는 제조법으로, 전체식으로 제조된 홍삼은 홍삼의 수용성 영양분은 물론 사포닌, 비사포닌, 항산화 물질 등 지용성 영양분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여름철엔 땀과 수분 배출량이 많아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는 등 신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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