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존스홉킨스의 켄달 두프리 박사가 이끈 연구팀에 따르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콩’이 도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콩에서 추출한 항산화제 물질인 ‘이소플라노바’가 기분 저하 및 우울증 등의 정신적 고통을 완화시키고 안면 홍조 및 수면 발한 경험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이에 천연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두유를 고를 때 몇 가지 알아둬야 할 사항을 공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인공적으로 맛과 향을 내기 위한 각종 첨가물들이 들어 갔는 지다. 이러한 화학 첨가물들은 체내에 장기간 축적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려면 고온살균처리가 없어도 상할 우려가 적고 화학적 합성 첨가물 없어도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분말형 두유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원료인 콩이 제품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두유 중에는 껍질과 비지를 제거하고 남은 콩만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제품도 있다. 그러나 비지와 껍질에도 영양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콩 전체를 함유한 전두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실제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비지가 발생하지 않는 두유 제조공정 및 전두유의 특성>에 따르면, 콩 전체를 함유한 전두유는 일반 두유와 비교해 영양분 함유량이 2~3배나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두유는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 건강식”이라며 “제품마다 그 특징이 다르므로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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