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16년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본선대회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 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2016년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 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2016년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언어적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중언어(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 예선을 거쳐 추천된 초등부 6명과 중등부 8명이 참가할 예정이고,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필리핀어, 우르두어와 같은 부모님 모국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각각 자신의 이중언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학생은 2016년 10월에 개최될 전국 대회에 대전광역시교육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중언어재능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대회이다.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를 함께 배워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만큼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이중언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다름이 하나 되는 행복한 어울림 대전 다문화교육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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