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도시생명네트워크(이사장 김종욱)의 송우승 상임이사(재난과학박사)가 국민안전처로부터 ‘특수재난 정책전문가 기동단 전문가 위원’으로 28일 위촉됐다.

국민안전처는 특수재난 유형별 협업을 통해 현장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을 유도하기 위해 8대 특수재난 유형별로  특수재난 정책전문가 기동단을 신설, 운영키로 하고 공모를 통해 분야별 3~5인의 전문가를 선발했다.

국민안전처는 이에따라 오는 8월 2일 세종청사에서 정책전문가 기동단 설명회를 실시하는데 이어 18일 기동단 위원 위촉식 및 워크샵을 가지고 본격적인 특수재난 정책전문가 기동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특수재난 정책전문가 기동단은 앞으로 연 1건 이상 8대 재난 유형별 정책보고서 수립과 더불어 평시 점검 등을 통한 심층정책 보고서 작성 및 교육·훈련지원을 실시하고 재난발생시 기술·자문지원, 원인조사·분석 등을 실시한다.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된 송우승 박사는 재난 및 방재분야 전문가이다. 서울대 공과대학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를 나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재난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내 최고의 도시방재 전문 연구기관인 도시방재안전연구소(소장 윤명오 교수)에서 7년간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송우승 박사는 또 사단법인 도시생명네트워크의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해 현재 상임이사 겸 부설 도시안전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송우승 박사는 앞으로 ‘다중밀집시설·산업단지에서 대형사고’ 분과에서 정책기동단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도시생명네트워크(이사장 김종욱)는 재난 및 안전,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활동전개를 통하여 도시공간의 안전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코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대국민 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