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 송강동 자투리땅에 정원 조성

불법 쓰레기 투기로 도시의 미관을 해치던 자투리땅이 예쁜 꽃과 함께 새 단장을 했다.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은 16일 유성구 송강동 내 유휴공간 2개소에 화단을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과 송강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1973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은 버려진 사유지를 정원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버려진 공간의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이다.
 
이날에는 도심 내 유휴공간으로 잡초와 불법 쓰레기 투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에 아름다운 화초를 심었으며, 특히 모두의 정원 팻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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