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우수'에서 지난해 다시 '양호' 분류

대전지역 대표 기업인 계룡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심사 평가한 201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양호'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공표 대상 133개 대기업 중 계룡건설을 '양호' 등급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25개사, '우수' 41개사, '양호' 46개사, '보통' 21개사 등으로 나뉜 이번 평가에서 계룡건설은 지난 2013년 '양호'에서 2014년 '우수'로 평가됐다가 지난해에는 다시 '양호'로 분류됐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기업은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지수 평가의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되는데 최우수와 우수로 평가된 기업들은 대부분 현대와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2'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서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50:50)로 합산 평가한 것이다.

다음은 기업별 평가 결과
- 최우수(25개사)
기아자동차, 두산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CJ제일제당,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전자, LG화학, LG CNS, SK(舊SK C&C), SK종합화학, SK텔레콤

-우수(41개사)
네이버, 농심, 대림산업, 대상, 두산인프라코어,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푸드, 르노삼성자동차, 만도, 삼성물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SDI,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유라코퍼레이션,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舊한국델파이),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테크윈, 현대건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백화점,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현대중공업, 현대파워텍, 현대힘스(舊힘스), 효성, GS건설, GS홈쇼핑, LG이노텍, LG하우시스, LS산전, LS전선, SK건설, SK하이닉스

- 양호(46개사)
경신, 계룡건설, 남양유업, 농협유통, 대덕전자, 대우건설, 대한항공, 동원F&B, 두산건설, 두산엔진, 롯데건설,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매일유업, 빙그레, 삼성물산(패션), 성우하이텍, 쌍용자동차, 오뚜기, 오씨아이, 이랜드리테일, 이랜드월드, 이마트, 코닝정밀소재, 코리아세븐,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한국미니스톱, 한국지엠, 한온시스템(舊한라비스티온공조),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한화케미칼, 해태제과, 현대산업개발, 현대홈쇼핑, 희성전자, BGF리테일, CJ오쇼핑, GS리테일, KCC건설, LF, LS엠트론

- 보통(21개사)
금호석유화학, 다스, 대우조선해양, 덕양산업, 부영주택, 삼립식품, 삼양사, 서연이화(舊한일이화), 서울반도체, 에스앤티모티브, 엠코테크놀러지, 오리온, 지멘스, 코오롱인더스트리,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태광산업, 하이트진로, 한국쓰리엠, 한국야쿠르트, 한솔테크닉스,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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