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리중 자발적 봉사로 나라사랑 마음 키워

대전 중리중학교 자발적 봉사단체인 소·아·린 동아리가 지난 25일 대전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교에 모여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세우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전현충원으로 출발했다. 회원들은 대전현충원에서 쓰레기 줍기 및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비석을 닦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비석을 닦아드려 마음이 뿌듯했다”고 했고, 또 다른 학생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많은지 처음 알았고 조금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복지사 이유민 교사는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순수하고 경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라사랑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중리중학교 해피링크 안영준 기자,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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