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 말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맞지 않는 말이 되었다. 날이 더워질수록 냉방이 강해져 오히려 여름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여름감기에 걸리게 되면 일반 감기와 마찬가지로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의 증상을 주로 호소하며, 쉽게 낫지 않는다. 특히 냉방이 잘 되어있는 환경에서는 몸이 온도 차에 적응하지 못하므로 실내외 온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평소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방법이다. 예부터 기관지에좋은음식으로 사랑받아온 전통건강식품 도라지즙도 그 중 하나로 사포닌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 및 가래를 삭이는데도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도라지는 원산지와 재배 방법에 따라 효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중국산보다는 국산 유기농 도라지가 사랑받고 있음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3년산 약도라지를 사용한 도라지즙 효능은 더욱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발 200m 이상 상수원 보호구역의 도라지 농장에서 자란 3년산 약도라지를 이용한 것이 특히 유기농도라지즙으로 추천할만하다.  

고려홍도라지즙 장주섭 대표에 따르면, 이러한 약도라지를 홍삼을 만드는 방법과 같이 증기에 쪄서 말리는 방법을 이용한 홍도라지로 만들면 그 효능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고. 약도라지의 씁쓸한 맛을 중화시켜 주면서도 유용성분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며, 홍도라지즙으로 만들면 더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달콤한 배를 첨가한 유기농도라지배즙으로 만들면 더욱 풍미를 높일 수 있어, 어린이들도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는 도라지즙추천시 빠지지 않는다고. 장 대표는 “무엇보다 일반적인 양의 3배 이상 아낌 없이 원재료를 사용하고, 320가지의 잔류농약 검사에서 무검출 성적을 받은 도라지즙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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