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사)행복한 동행과 진행

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이길례)는 지난 2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 채움 웰빙 교실–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영동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지역사회단체인 (사)행복한 동행과 함께 진행했다.
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이길례)는 지난 2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 채움 웰빙 교실–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영동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지역사회단체인 (사)행복한 동행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학교부적응 및 심리, 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보호자, 형제자매, 5가족(20명)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체험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족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 자녀의 손을 잡고 묵언수행하며, 자연의 소리(바람, 새, 매미, 나뭇잎 바스럭 소리, 시냇물 소리)등을 온 몸으로 느끼며, 무념의 상태로 올라가는 구간과 하늘거울로 하늘 보기, 전망대에서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의 난타, 자연에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가족끼리 모여 앉아 천연 아로마 체험(비누 만들기)과 생태공예 삼나무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으며,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가족끼리 모여 앉아 천연 아로마 체험(비누 만들기)과 생태공예 삼나무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으며,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했다.

부모님들은 자연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맨발로 숲속을 걸으며, 자연에서의 순리(토끼풀 꽃이 어떻게 지고 피는지와 오동나무의 한해 가지가 어떻게 나오는지의 과정)를 설명하며 식물도 다음에 나올 꽃과 가지에 대한 배려를 어떻게 하는지를 설명하였으며, 거울보기를 통한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 정서적인 마음 읽어주기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족나들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와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낸 적이 단 한번 없는데 가족나들이에 아빠가 오신 것이 달콤한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다음기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한 한 어머니는 “인위적인 장소로 온 것이 아니라 첩첩산중에 물도 좋고, 산도 좋은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 와서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부모의 잣대가 아닌 아이의 마음과 눈높이에서 공감과 지지하는 것을 배웠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가족 간의 소통과 체험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족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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