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뇌졸중 예방 등 효과…중기청 창업아이템 선정

배재대(총장 김영호)에 재학 중인 권영성(여가서비스경영학과 3학년, 주식회사 영성 대표)씨가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예비)창업자 모집 사업’에 선정되었다.

기능성 지팡이를 개발한 배재대 권영성 군.
이번에 선정된 창업아이템은 노인들의 소근육 활동을 촉진하는 ‘기능성 지팡이’로 별도의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할 수 없는 고령자들에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또한 평상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악력운동을 습관화하여 건강증진은 물론 노인성 질병인 뇌졸중, 중풍, 치매 예방효과를 제공하는 기능성 지팡이다.

2014년 8월 ㈜영성을 개업해 현재 배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권 씨는 “앞으로 다양하고 양질의 고령자 건강보조기구 및 실버용품을 추가 개발하여 고령화시대에 발 맞춰 글로벌 실버전문기업으로 회사를 키우고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사회사업가의 꿈도 실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창업아이템사업화 공모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급기술창업’부문과 일반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일반창업’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하였으며 권 씨는 ‘일반창업’부문에서 9.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평가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되어 최대 50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