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휴가 시즌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에 본격적인 바캉스를 준비하기 전 바쁜 일정에 소홀했던 얼굴을 미리부터 가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비키니를 입고 고급 선글라스로 쓴다 해도 피부에 생기가 없고 늘어진 피부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 사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프리-바캉스 케어’ 서비스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프리-바캉스 케어’로는 필러가 있다. 필러는 짧은 시간에 시술이 가능하고 얼굴의 볼륨감을 채워준다.

특히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제재로 한 히알루론산(HA) 필러는 인체와 유사한 성분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또 친수성이 높은 물질로 자체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물을 함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지젤클리닉 박지영 원장은 “7~8월 휴가지에서 남들보다 돋보이는 외모를 갖추기 위해 ‘프리-바캉스 케어’를 문의하는 이들이 최근 크게 늘었다”며, “테오시알 퓨어센스 등 히알루론산 필러 시술은 시술 후 붓기나 멍 등의 회복기간이 짧고, 단기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바캉스족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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