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장마철 소식을 들은 야구 팬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야구는 ‘우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프로야구가 경기가 열리는 구장은 ‘고척 스카이돔’ 단 한 곳뿐이고, 비오는 날에도 사회인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구장은 전무하다. 장마 소식에 프로야구 팬들은 물론 사회인 야구인들도 울상을 짓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다가오는 장마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크린야구장이 야구 팬들에게 위안이 될 듯하다. 

리얼야구존 권한조 대표는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스크린야구장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리얼야구존은 실제 야구공을 사용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실제와 가까운 야구경기를 구현해냈기 때문에 장마철 야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충분할 것이다”고 전했다. 

리얼야구존 관계자에 따르면 비 오는 날 매출이 7%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비 오는 주말이면 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사회인 야구인들의 방문도 꽤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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