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솔루션 사업과 휴대폰 부품제조 등을 전문으로 진행해왔던 에이큐 주식회사가 웨딩서비스 '애니버'를 선보였다.

에이큐는 그 동안 '서울시 가로변 버스 쉘터 공공 서비스 플랫폼', 'Subway acive NFC media pole AD 플랫폼' 등을 선보여 왔으며, 관련 기술로 국내 등록 특허 16건 해외 등록 특허 3건(미국 2건, 중국 1건)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또한 2013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기술대상 우수상, 10대 신기술상, 2010 대한민국 기술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에이큐는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웨딩서비스 ‘애니버’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웨딩서비스는 실물 크기의 84”UHD 초대형 디스플레이가 결혼식장 로비에 설치되어, 이를 통해 웨딩화보를 영상으로 상영하고 축하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터치패드 풀과 그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애니버App으로 이뤄져 있다.

애니버는 고객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작은 액자에 담겨 전시되던 결혼사진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재생하는 것은 물론, 하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식을 취한다. 기존에는 수기 방명록을 통해서만 방문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면, 애니버를 이용한 시스템은 로비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과 사진으로 축하메시지를 남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렇게 남겨진 방명록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애니버 신청 시 개설했던 아이디로 로그인해 어플을 통한 공유도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결혼식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획 및 설계되었기 때문에 사진과 동영상 업로드가 간단하며, 자동편집 기능이 갖춰져 있다.

에이큐 애니버 관계자는 "신랑신부에게 제대로 축하 인사를 남길 방법이 적어 딱딱해지기 쉬웠던 기존의 결혼식 분위기를, 활발한 하객 참여로 말미암아 더욱 더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애니버를 설계했다"고 밝히며, "향후 서비스를 신청한 다수의 웨딩홀에 보급해 새로운 결혼식 트렌드를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