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교육기업 i2sec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에서 기업부설연구소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2sec 국제정보보안교육센터가 산기협으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정식 승인을 받았다.

산기협은 산업기술 발전 및 기업 연구활동 지원을 목표로 지난 1979년 2월 발족된 민간단체이다. 각 기업의 부설연구소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이를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업무는 기업 부설연구소의 신고와 관리, 민간 산업기술의 종합 지원 등이다.

위 단체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정식 승인을 받은 i2sec는 정보보안컨설팅, 보안관제, 교육센터로 설립되어 운영 중인 기관이다. 국내외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보안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추구한다. 

해당 기관은 무선 네트워크 방화벽 등 정보보안 전 분야 실무 보안장비를 통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해킹 기술이 진보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최신 해킹기법 연구를 통해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여러 기관들과의 MOU 체결을 통한 교육 수료 후의 지속적인 취업 지원도 시행 중에 있다.

i2sec 국제정보보안교육센터 관계자는 “기업부설연구소 정식 승인을 계기로 향후에도 더욱 체계적인 정보보안교육 및 정보보안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및 해킹 대응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전문 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 추세를 반영해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i2sec 국제정보보안교육센터는 현재 대전, 대구, 부산에 설립되어 있다. 오는 7월의 경우 서울본원 오픈이 확정돼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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